미국 7월 실업률은 4.3%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가운데, 신규 고용자 수도 11만4000명에 그쳐 예상치 17만6000명을 크게 밑돌았다. 이에 따라 연내 100bp 금리 인하 가능성까지 부각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7월 실업률이 4.3%로 올라서며 경기 침체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약세 마감했다"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 약세와 함께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이 부각되겠으나 안전자산 선호 강화 고려 시 하락 폭 또한 제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