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E:BRKb)는 8월 1일 신고서를 통해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추가로 매각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의 계산에 따르면 버크셔 해서웨이는 7월 중순 이후 38억 달러 상당의 뱅크오브아메리카 (NYSE:BAC) 주식을 매각했다.
서류에 따르면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는 8월 1일까지 3일간 뱅크오브아메리카 주식을 매도했으며, 매도 가격은 최저 39.47달러에서 최고 41.84달러까지 다양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작년 말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가 크게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그 결과 버크셔 해서웨이의 뱅크오브아메리카 보유 가치는 45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지속적인 매각에도 불구하고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전히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식 9억 4,220만 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남아 있다.
그러나 워런 버핏의 이번 지분 축소 결정은 뱅크오브아메리카 및 브라이언 모이니한 CEO를 강력하게 지지해 온 그간 버핏의 행보를 고려할 때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주가는 연초 대비 17.3% 상승했다.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