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31일) 칩 제조사 퀄컴(NASDAQ:QCOM) 주가는 8% 이상 급등했다. 퀄컴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3분기 수익과 매출 그리고 4분기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발표한 이후였다.
퀄컴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2.33달러로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0.08달러를 상회했다. 3분기 매출도 93억 9,000만 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92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은 실적 호조와 더불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는 2024회계연도 4분기 가이던스 힘입은 것이었다.
퀄컴은 다음 분기의 EPS 범위를 2.45~2.65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중간값은 2.55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2.45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95억~103억 달러의 매출 전망치도 컨센서스 97억1천만 달러를 상회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Cristiano Amon) 퀄컴 사장 겸 CEO는 퀄컴의 성장 전략의 성공적인 실행과 QCT 분기별 매출 및 EBT 마진의 높은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아몬은 인텔리전트 컴퓨팅으로의 전환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PC용 스냅드래곤 X 시리즈(Snapdragon X Series) 솔루션 출시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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