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 (로이터) -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국회에서 발표한 '2019년도 예산안 시정연설' 주요 내용:
* 지난 1년 6개월은 ‘함께 잘 살기' 위한 성장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를 추진
* 구조적 전환 시작했지만 아직 가야할 길 멀어..전통 주력산업인 제조업 침체가 계속되고, 고용 어려움도 해소되지 않고 있어
* 대외여건 불확실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커지고 있어..더욱 엄밀하게 살펴봐야
* 거시 경제 상황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정책 기조 전환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 해소 위한 보완적 노력 강화해야
* 저성장과 고용없는 성장, 양극화와 소득불평등, 저출산ㆍ고령화, 산업구조 변화 같은 구조적 문제 단기간 해결하기 어려워
* 경제 불평등 키우는 과거 방식으로 되돌아 갈 수 없어..전환과정에서 발생하는 고통 함께 이겨내야
* 여러해 전부터 시작된 2%대 저성장 고착화될 가능성
*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무역분쟁, 미국의 금리인상 등으로 세계 경기 꺾이고 있어 대외의존도가 큰 우리 경제에 큰 부담
* 재정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 할 때..적극적인 재정운용 통해 경기 둔화 위험에 선제적 대비,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같은 구조적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 해야
*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
* 김정은 위원장 서울 답방 조만간 이뤄질 것
* 튼튼한 안보, 강한 국방으로 평화 만들어 갈 것..평화야말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박예나 기자; 편집 박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