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월요일(22일) 블랙록(NYSE:BLK) 애널리스트들은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시장 수익률의 견인차로서 기술주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블랙록 은소비자물가지수(CPI)와 같은 단기 경제지표보다는 인공지능(AI)과 같은 장기적인 구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블랙록은 “놀랍도록 둔화되었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어떤 개인소비지출(PCE) 데이터로 나타날지 주목하고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냉각되면 연준이 앞으로 몇 달 안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나 물가지표의 기술주에 대한 영향은 일축하면서 “이러한 단기적인 잡음을 살펴보면 대형 기술 기업이 시장에 긍정적인 실적을 가져올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있기 때문에 기술 섹터가 수익을 주도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수 하락 시 주식 투자 기회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블랙록은 기술 섹터의 회복력을 지적했다.
“S&P 500 지수 기술주 수익에 대한 컨센서스 전망치가 나머지 종목 전망치보다 훨씬 높아졌다. 애널리스트들은 2분기 기술주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반면 나머지 종목들은 2% 증가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특히 8월 말 반도체 제조업체의 실적 발표를 둘러싼 잠재적 변동성을 인정하지만,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본다.
블랙록은 당분간 기술 업종이 수익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산업, 소재, 에너지, 헬스케어 등 AI가 부양하는 부문의 구축”을 강조하며 AI 도입이 다른 부문의 성장을 가속화함에 따라 그 폭이 좁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의 소형주 랠리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는데, 블랙록은 소형주가 “금리 상승에 더 민감하고 우리가 기대하는 변화의 동인에 노출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전반적으로 블랙록은 CPI와 같은 경제 지표에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빅테크의 강력한 수익 창출 능력을 여전히 확신하며,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 기술 부문과 더 넓은 미국 시장에 계속 투자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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