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아이티에서의 사업을 종료하며 이는 전략적 검토의 일환으로 경제적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씨티는 아이티 중앙은행의 승인을 받아 은행 면허를 자발적으로 포기할 것이다.
반면, 국제 은행 및 총신사 은행 서비스는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계속 제공될 예정이다.
씨티는 2021년 최고경영자 제인 프레이저의 취임 이후 비핵심 시장에서 철수해왔다.
그 후 경쟁업계를 따라잡기 위해 영업을 전면 개편하고 최고의 수익을 제공하는 기업에 집중했다.
또한, 2025년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멕시코의 소비자 부서에서도 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