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엔비디아 (NASDAQ:NVDA).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인공지능(AI) 특수가 하반기에도 지속되며 미국 증시가 랠리를 지속할 것이란 기대감 속에 엔비디아 주가는 소폭이지만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2% 상승한 124.30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는 0.13%, S&P500은 0.27%, 나스닥은 0.83% 각각 상승했다. 나스닥의 상승 폭이 가장 컸고, 기술주는 대부분 랠리했다.
이뿐 아니라 월가의 유력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엔비디아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것도 엔비디아 상승에 일조했다.
모건스탠리의 분석가 조셉 무어는 엔비디아에 대해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 116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보다 16% 더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로, 지난 6월 20일 기록한 엔비디아의 사상 최고치인 140.76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가 상승했지만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는 2.79% 급락했다.
퀄컴은 0.43%, 브로드컴은 2.20% 상승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 상승한 5477.1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