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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미국 물가지표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13.76p(0.49%) 상승한 2797.8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319억원, 기관은 2409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806억원 순매도했다.
POSCO홀딩스(005490) 0.97%, 셀트리온(KS:068270) 0.29% 등은 상승했다. 기아(000270) -1.67%, 현대차(KS:005380) -1.01%,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0.68%, LG에너지솔루션(373220) -0.46%, 삼성전자우(005935) -0.31%, 삼성전자(KS:005930) -0.12% 등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 밤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지표 발표를 앞두고 거래량이 많지 않은 가운데 큰 주도주 없는 '눈치보기' 보합장세가 나타났다"며 "한국시간으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미국 대선토론은 경제나 기술 정책에 대한 이슈를 심도있게 다루지 않고 넘어가며 시장 반응이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79p(0.21%) 상승한 840.44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23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0억 원, 개인은 84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삼천당제약(000250) 2.89%, 에코프로비엠(KQ:247540) 2.81%, 리노공업(058470) 1.08%, 셀트리온제약(068760) 0.79%, 에코프로(086520) 0.56% 등은 상승했다. HLB(KQ:028300) -8.45%, 엔켐(348370) -3.64%, 알테오젠 (KQ:196170)(96170) -1.41%, 클래시스(214150) -1.17%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9.1원 내린 1376.7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