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지난주 인공지능(AI) 분야 관련 애널리스트 주요 의견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보았다.
인베스팅프로 구독자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AI 관련 애널리스트 의견 변동을 언제나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당사 커버리지 내에서 최고의 AI 플레이 종목 – 트루이스트
트루이스트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투자 메모에서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여전히 “우리 커버리지에서 AI를 플레이하는 최고의 종목”이라고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부에서 비즈니스를 주도하는 많은 주요 테마가 인프라 및 보안 범위의 주요 흐름을 나타낸다고 믿는다”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진화하는 AI 전략이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들은 궁극적으로 생성형 AI 모델 분야에서 여러 승자 종목이 나올 것이지만, 대규모언어모델(LLM) 분야에서는 오픈AI가 확실한 리더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아키텍처와 거버넌스 결정에 상당한 고려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엔터프라이즈 AI 애플리케이션의 선두주자의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오픈AI와 파트너십이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 대비 마이크로소프트에 점진적인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팔란티어 투자의견 하향 조정 –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
모네스 크레스피 하트의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투자의견을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 주가를 20달러로 설정했다. .
팔란티어 주가는 지난 금요일 개장 후 5% 가까이 하락했다.
이번 결정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의 실망스러운 실적 시즌과 대부분 업계 플레이어에게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한 18개월간의 AI 과대광고 사이클의 실패에 따른 것이었다.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과도한 밸류에이션을 가진 소프트웨어 주식을 피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2023년에 167% 급등했던 팔란티어의 주가는 2024년에 접어들자마자 이미 고평가되어 있었고, 연간 49%의 랠리로 이제 밸류에이션이 극에 달했다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팔란티어가 장기적으로 AI 트렌드와 불안정한 지정학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지만, 현재 주식의 밸류에이션이 극단적인 수준에 도달했다고 지저한 것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압박과 정부 계약으로 인한 불규칙한 수익이 결합되어 “이 경제 수렁의 가장 어두운 날이 우리 앞에 있다”고 전했다.
애플 목표주가 상향 조정, “AI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고 리더될 수 있어” – 번스타인
번스타인은 애플(NASDAQ:AAPL)의 목표주가를 올리면서 이제 애플이 “AI 느림보가 아니라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플 12개월 목표 주가는 195달러에서 240달러로 상향 조정되어 현재 수준에서 거의 15%의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챗GPT의 1억 명에 비해 10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애플은 방대한 고객에게 AI를 제공해 일상적인 유용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놀랍게도 애플은 챗GPT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애플이 지닌 힘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번스타인은 투자자들이 곧 출시될 아이폰16에 대해 더욱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며, 부분적으로는 아이폰15 프로 이상 모델에서만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견고한 제품 주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이 AI의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확신이 점점 더 커지고 있지만, 일부 강세론자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그 혜택이 실현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애플 인텔리전스를 위한 많은 기능이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며 영어로만 작동할 것이며, 아이폰17 주기에 일부 업그레이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170달러로 상향 조정 – 웨드부시
이번 주 초,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다음 주 회사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메모리 칩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NASDAQ:MU)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30달러에서 1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우리가 보기에 마이크론의 주가는 자산 수준에 비해 비싸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메모리가 여전히 주기적인 산업이지만, 올해와 2025년까지 공급 부족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NAND 및 DDR5에 대한 신규 투자가 부족하기 때문이며, 부분적으로는 고대역 메모리(HBM)에 대한 용량 요구 사항 증가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평균판매가격(ASP), 매출, 마진, 주당순이익(EPS)이 모두 상승 사이클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마이크론에 잉여현금흐름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당분간은 마이크론의 재무 상태에 긍정적인 소식만 있을 것으로 예상하며, 업계 투자 계획에 변화가 있을 때까지 주가가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본다.”
로젠블랫,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플레이 종목 – 아데이아
로젠블랫증권은 지적재산권(IP) 라이선싱 기업 아데이아(NASDAQ:ADEA)가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기업”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로젠블랫은 아데이아의 CEO, CFO, 투자자 관계 담당 부사장과 논의한 후 주요 AI 성장 부문에서의 리더십에도 불구하고 “숨어 있는”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들은 트랜지스터의 한계로 인해 무어의 법칙이 종말을 맞이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반도체 분야에서 상당한 기회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이러한 과제에 대해 “아데이아의 하이브리드 본딩과 칩렛 IP가 해결책을 제시한다”고 언급했다.
미디어 부문에서 로젠블랫은 아데이아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IP의 선두주자”로 인정하며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비디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잘 적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했다.
재무적인 측면에서도 로젠블랫은 아데이아의 “60% 이상의 영업이익률”과 기업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우리는 아데이아를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기업으로 보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 자세히 살펴볼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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