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캐리 트레이드 및 변동성 매도 포지션과 관련된 인기 투자 전략의 잠재적 위험에 대해 경고했다.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는 최근 ‘선거 서프라이즈’로 인해 프랑스-독일 국채금리 스프레드 및 유럽 국채 등의 사례를 들며 캐리 트레이드가 어떻게 풀렸는지를 강조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정치 및 유동성 리스크”는 이러한 집중된 거래에 상당한 하방 리스크를 초래한다. 여기에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역풍이 거세질 경우”에 취약한 미국 주식 매수 포지션도 포함된다.
최근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었지만, 모건스탠리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일회성”으로 보고 중요성을 일축했다.
이들은 경기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될 경우 현재 위험자산에 반영된 “연착륙의 좁은 경로”가 상당한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외환 캐리가 변동성 충격에 취약해지도록 하는 수익률 압착 예상을 감안할 때, 캐리 트레이드에서 다른 수익 동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적 테마가 되었다고 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2년간 환차익의 주요 원천이었던 그 전략은 환위험 최대 손실액을 평가하는 VaR(Value at Risk) 충격으로 인해 캐리 트레이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이 대부분 상실되면서 역할을 다했다”며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일부 고수익 상품은 특이한 상황에 따라 회복될 수 있지만, 글로벌 외환 캐리는 수익률 하락으로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며, 반면에 G10 캐리는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경우 회복력이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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