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2일 (로이터) -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는 테리사 메이 현 총리가 의회에서 어떤 브렉시트 합의에도 다수표를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 2차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실시하게 될 가능성이 50대 50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총리직을 역임했던 블레어 총리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이야기되고 있는 브렉시트가 어떤 것이든 상당한 경제적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나는 브렉시트를 중단하는 것이 아직 가능하다고 믿으며, 총리가 가져올 어떤 제안도 의회에서 다수표를 얻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2차 국민투표 실시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