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파트너십 출범식에서 [사진자료= baodautu.vn]
베트남항공이 디지털 혁신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며 아마데우스 IT 그룹의 알테아(Altéa) 여객 서비스 시스템(PSS)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일련의 첨단 기술 솔루션을 통해 고객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는 포괄적인 관리 시스템이다.
아마데우스의 PSS는 좌석 공급, 예약, 발권, 출발 통제 및 디지털 기술을 관리하는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항공은 항공 및 관광 분야의 첨단 기술을 갖추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게 됐다. 특히, 이 시스템은 현대적이고 효율적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해 일선 직원들이 승객들의 항공사 서비스 구매, 변경 및 이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베트남항공은 아마데우스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아웃페이스(Outpayce)의 XPP(Xchange Payment Platform)로 전환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항공사는 다양한 유형의 결제 카드 및 기타 결제 수단을 쉽게 수락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수많은 서비스 파트너와 연결하여 글로벌 결제를 수락할 수 있다.
베트남항공의 당 안 뚜언(Dang Anh Tuan) 부총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든 채널과 접점에서 승객에게 개인화되고 편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첨단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러한 개선은 승객에게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고 운영 효율성, 고객 서비스 및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승객 서비스 시스템은 베트남항공이 디지털 항공사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아마데우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행 부문 하비에르 라포르그(Javier Laforgue) 부사장 겸 전무이사는 "이 기술이 항공사와 여행 비즈니스가 가장 효율적으로 비즈니스 운영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에 본사를 둔 아마데우스 IT 그룹은 여행 및 관광 산업을 위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술 대기업이다. 이 그룹은 항공사, 호텔, 여행사, 정부 기관 등 글로벌 관광 생태계의 연결을 촉진하는 시스템과 플랫폼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