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6월 들어 우리나라의 수출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의 수출은 146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 수출은 36.6%, 석유제품은 9.3% 증가했지만, 승용차 수출은 18.9%, 무선통신기기는 1% 감소했다.
수입은 같은 기간 동안 154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4%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8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