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해야 할 종목: 지금 바로 매수해야 할 가장 저평가된 주식!저평가 종목 확인하기

'예상 뒤집힌 총선' 인도 증시 5%↓…4년래 최대 낙폭

입력: 2024- 06- 05- 오후 04:36
'예상 뒤집힌 총선' 인도 증시 5%↓…4년래 최대 낙폭
NSEI
-
BSESN
-

CityTimes - 인도 첸나이 소재 당 사무실 밖에 인도 총리 나렌드라 모디(오른쪽)와 모디 총리가 이끄는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선거 후보인 K.안나말라이가 등장하는 포스터가 붙어 있다.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2014년부터 집권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총선에서 승리하며 3연임을 확정 지었지만 여권이 예상 밖 부진을 보인 탓에 인도 증시가 크게 출렁였다.

4일 인도 증시의 주요 주가 지수인 니프티 지수와 BSE 선섹스 지수는 6%, 5%씩 급락했다. 장중 한때 두 지수는 8% 넘게 추락하며 4년 만에 최대폭으로 폭락했다.

이날 루피는 미국 달러 대비 83.53루피로 마감하며 0.47% 하락해 지난해 2월 이후 일일 최대 낙폭을 그렸다.

모디 총리의 집권 여당 인도국민당(BJP)이 자체 과반에 미치지 못하면서 출구 조사상 예측됐던 압승은 요원해졌고 정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다.

전날만 해도 증시는 모디 총리의 압승을 예상한 출구 조사를 반영하며 사상 최고로 올랐지만 개표 결과 모디 총리의 근소한 우위 소식에 자유 낙하했다.

전날 급등했던 정부 소유 은행, 인프라 및 자본재 기업의 주가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모디 총리가 약해진 권력 기반으로 포퓰리즘으로 돌아서 정부지출을 늘릴 경우에 대비해 소비재가 큰 폭으로 올랐다.

엘릭서 에퀴티의 창립 이사인 디판 메타는 로이터에 "시장에 가장 큰 실망은 BJP가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변동성이 매우 커지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