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투자자들은 브라질의 국영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BVMF:PETR4)가 유보된 특별 배당금을 분배해야 하는지 계속 의문을 제기하고 있지만, UBS는 특별 배당금 분배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라고 생각한다.
재무적 탄력성과 향후 수십억 달러의 배당금 지급이 예상됨에 따라 UBS는 계속 페트로브라스 주식을 우호적으로 보고 있다. UBS는 기본 시나리오 기준 목표주가를 43헤알로 설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보다 낙관적인 관점에서 보면 브렌트유 가격 변동 및 기타 요인에 따라 목표주가는 56헤알에 달할 수 있다.
애널리스트인 루이스 카르발류(Luiz Carvalho)는 2024년에 페트로브라스가 250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렇게 되면 2024년 말 페트로브라스의 현금 포지션은 미화 100억 달러, 총 부채는 미화 600억 달러로, 올해 남은 준비금을 배당할 수 있는 재정적 탄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수익을 고려할 때, UBS는 페트로브라스가 최대 50억 달러의 특별 배당금을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페트로브라스가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50억 달러의 특별 배당을 발표하면, 올해 배당수익률(잉여현금흐름의 45% + 50억 달러)은 정책만을 고려한 기본 시나리오인 14%에서 약 20%로 상승하며, 이는 2024년 실적을 기준으로 볼 때 배당 상한선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UBS는 페트로브라스가 가이던스 전액을 투자금으로 지급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페트로브라스는 효율성 향상과 공급망 제약을 고려할 때 역사적으로 자본 투자를 과소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예상치 못한 잠재적 인플레이션을 흡수하기 위해 구조적으로 수치를 과대 평가했다”며 UBS는 페트로브라스가 투자 지침의 80%를 실행할 것으로 추정한다.
따라서 배당 지급과 비필수적 투자 증가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페트로브라스 주식에 대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UBS는 “현재로서는 시장이 가격을 책정하고 있는 것에 비해 주가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수요일(29일) 페트로브라스 우선주는 0.13% 하락한 37.75헤알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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