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경제지표 그리고 잠재적인 연준 금리인하에미칠 영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금요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시장은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로 기대를 바꾸었고 7월 FOMC에서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여기지만, “시장은 여전히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했다. 단, 금리인하를 시작하려면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고도 덧붙였다.
기대 변화는 4월 고용건수, 소매판매 데이터 등 일련의 경제지표가 이전의 상승 서프라이즈에서 하락 서프라이즈로 전환된다는 신호를 보이면서 나온 것이다. 특히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는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지 않고 오히려 예상치에 부합해 금융시장에 안도감을 제공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러한 추세 변화를 예상하고 디스인플레이션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데이터 변동성으로 인해 연준이 9월까지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4월 수치를 보면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4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26% 상승으로 예상되며 이는 3월의 0.32% 상승 대비 둔화된 것이다.
또한 모건스탠리는 3개월 연율 근원 PCE가 지난 2023년 12월 1.6%에서 2024년 3월 4.4%로 치솟았으나, 다가오는 6월에는 2.7%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모건스탠리의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금리인하가 시기상조일 수 있지만, 올해 세 차례의 금리 인하는 적절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S&P500, 나스닥, 다우 등 시장을 이기고 싶으세요? 쿠폰코드 "ilovepro12" 입력하고 인베스팅프로+를 구독해 보세요!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