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로이터) -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규제가 강화되었지만 정부가 금융위기 재발을 완벽하게 막을 수는 없다고 15일(현지시간) 옌스 바이트만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가 주장했다.
바이트만 총재는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파산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의 피해자는 독일 은행들만이 아니며, 다른 기관들 또한 지나치게 많은 리스크를 감수했다"면서 "정부가 금융위기 재발을 완벽히 막을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원문기사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