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7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53.3원으로 10.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주 미국 4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노동시장의 둔화를 확인한 이후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다시 살아났다. 연준위원들의 발언도 추가 긴축 우려를 낮추면서 금융시장 내 불안심리 완화됐으나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폭 확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