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30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3.35원으로 4.6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는 미국 내 특별한 지표의 발표가 부재했던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약보합권 내 등락을 나타냈다. 엔화는 장중 달러당 160엔을 웃돈 이후 정책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지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넘게 강세를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하락 등에 소폭의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