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은 목요일(25일) 2024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수익 발표로 장후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다.
알파벳의 1분기 주당순이익은 1.89달러로 컨센서스 예상치 1.51달러를 상회했고, 매출은 805억 4,000만 달러로 예상치 787억 1,000만 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255억 달러로 급증했고, 순이익은 580억 달러(희석 주당 1.89달러)였다.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알파벳의 2024년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알파벳은 주당 20센트의 사상 첫 배당금을 발표했는데, 이는 알파벳이 생성형 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센터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시점에 상당한 자본 환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리고 알파벳 이사회는 700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자사주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골드만삭스는 “배당과 자사주매입은 (특히 AI 이니셔티브에 대한 주요 장기 투자와 함께) 자본 수익률에 대한 알파벳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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