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JP모건 체이스 중국 법인의 책임자가 10년 만에 교체됐다.
23일(현지시간) JP모건 체이스 성명에 따르면 루 팡을 중국 투자 은행 부문 이사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아울러 JP모건 증권 중국 회사(JPMSC)의 부사장이었던 그렉 유는 총지배인으로 승진했으며 양쪽 임명은 규제 신고를 거쳐 즉시 효력을 발휘했다.
은행은 루는 거의 10년 동안 중국 사업부의 회장이었던 박 푸를 대신하며 푸는 중국 사업부의 수석 고문으로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루는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을 담당하며 지역 지배구조와 은행의 전략 안건을 총괄할 예정이다.
JP모건의 중국 법인은 투자은행, 증권중개 등 다양한 은행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