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3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8.2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소 진정되면서 유가가 하락하고 뉴욕증시도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수요가 주춤해졌으나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된 가운데 미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보다 약보합권 내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만큼 강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