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22일 하락 출발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72.47원으로 10.7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소식 등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고 뉴욕증시가 하락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확대했다. 여기에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매파적인 발언까지 이어지면서 연준 금리 인하 시기 지연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달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보이나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 등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이 제한되며 소폭 하락 수준에서 등락을 보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