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교식 기자]
◇ 對미국 수출, 21년 만에 對중국 앞질러
2020년 이후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미국의 비중이 계속 커져 올해 1분기에는 결국 대미국 수출액이 2003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대중국 수출액을 앞질렀다.
◇ 지난해 수출대금 달러 결제 비중 줄고 원·유로 늘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엔화 2.3%,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달러가 2.0%포인트 줄고 유로화와 원화는 늘었다.
◇ 이창용 “달러 강세,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달러 강세와 관련해 “미국 통화정책 변화가 신흥 시장의 환율에 주는 영향은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복현 “주주행동주의 기업성장 저해” 지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행동주의 기관의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에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꼬집었다.
◇ 최상목 “우크라이나 연내 2억달러 인도적 지원”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으로 연내 2억 달러를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21억 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집행할 예정이다.
◇ 코스피, 하루 만에 2630선 탈환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 오른 2634.70에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263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11억원, 687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6577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원화 실질가치 OECD서 5번째 저평가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2월 말 기준 96.7(2020년=100)을 기록했다. BIS 통계에 포함된 OECD 가입 37개국 중에 한국은 5번째로 수치가 낮았다.
◇ 개인투자자, 사회기반시설사업 투자 한도 500만→3천만원 확대개인투자자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금융)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사업에 투자할 경우 투자 한도가 기존 500만원에서 3천만원으로 늘어난다.
◇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1년 더 연장정부가 ‘임대차 3법’ 중 하나인 전월세 신고제의 계도 기간을 올해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추가 연장하고 최대 100만원인 과태료도 2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 한미일 재무장관 “엔화·원화 과도한 평가절하”한미일 재무장관들이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며 “외환시장 진전 상황에 대해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1분기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2만8천원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보증금 1천만원 기준)의 평균 월세가 72만 8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69만 5천원)보다 4.8% 오른 금액이다.
◇ 서울 아파트값 4주째 상승4월 셋째 주(15일 기준)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 하락하면서 21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3% 오르면서 4주 연속 상승했다.
◇ 1분기 서울 대형오피스 거래 전분기보다 27.6%↑
올해 1분기 서울 A급 오피스 시장 거래 금액은 약 3조 462억원으로 집계됐다. 1천억원을 넘는 대형 계약이 7건이나 체결되면서 직전 분기에 비해 거래 금액이 27.6% 증가했다.
◇ 고령화로 우리 농가 ‘100만 가구’ 무너져
지난해 12월 1일 기준 우리나라 농가는 99만 9천 가구로 나타났다. 고령에 따른 농업 포기, 전업(轉業) 등으로 전년보다 2만 4천 가구(2.3%) 줄었다. 100만 가구를 밑돈 건 농업조사가 시작된 1949년 이래 처음이다.
◇ 현대차·벤츠 등 23개 차종 1만 1159대 자발적 시정조치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가 제작 및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 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