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86.37원으로 1.37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3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로 시장 예상(0.4%)을 웃돌았다. 이는 전월(0.9%)보다 둔화됐으나 2월 수치도 상향 조정되면서 소비가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시기가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강화, 미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추가로 확대되면서 달러에는 강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 강세와 대외 불안에 원/달러 환율은 소폭의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