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다. 기사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차 데스킹(Desking) 시스템을 구축해 양질의 기사를 제공한다.[알파경제=김종효 기자]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라 자율배상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들은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일부 보상하기 위한 안내와 절차를 시작했다.특히, 하나은행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과의 합의를 거쳐 배상금을 지급한 상태다.금감원은 은행들이 자율배상에 나설 경우 과징금 등의 제재를 감경할 계획이며, 평균적으로 40% 수준의 손실 배상을 예상하고 있다.그러나 투자자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완전 배상을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어, 이 문제가 분쟁조정위원회나 집단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은 개별 접촉을 통한 합의를 시도하고 있다. 또 배상 비율의 경우 은행별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때문에 은행들의 평균 배상비율 산출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