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웰스파고 애널리스트들은 월요일(18일) 고객들에게 보낸 투자메모에서 디지털 광고 부문을 평가하면서 메타 플랫폼스(NASDAQ:META)와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 중 어느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지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웰스파고는 디지털 광고 시장 점유율에서 메타 플랫폼스가 점유율을 회복하고, 구글 검색이 리테일 미디어에 점유율을 빼앗기는 등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4년 메타 플랫폼스의 시장 점유율은 28.1%로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구글 검색은 2019년 이후 점유율 손실이 600%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또한 “2023년 하반기와 2024년 상반기에 메타 플랫폼스의 성장은 놀랍게 보이지만 단순이 2021년/2022년에 잃었던 점유율을 회복하고 이커머스에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며 “반대로 구글 검색은 2019년 이후 점유율을 4%포인트 정도 잃었고, 이커머스 매출을 리테일 미디어와 메타에 계속 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웰스파고는 메타 플랫폼스가 소셜 네트워크에서 커머스 오버레이가 포함된 콘텐츠 추천 엔진으로 전환한 것이 지속적인 사용 시간 증가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본다.
게다가 리테일 미디어가 최종 거래에 근접해 있고 과거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탁월한 타깃팅 기능 덕분에 구글 검색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다고도 했다.
"리테일 미디어는 2019~2023년에 400% 이상의 점유율을 올렸으며 현재 디지털 광고 시장의 약 9%를 차지하며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광고 카테고리 중 하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웰스파고는 이커머스 업종의 카테고리 표준화와 점유율 역학관계가 구글에 비해 메타 플랫폼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는 2024년 이후에는 이커머스 총상품가치(GMV) 성장이 여행 예약 성장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상품 및 서비스 트렌드의 정상화를 반영하는 변화”라며 “메타는 이커머스 광고 부문에서 2023년 30%(2019년 대비 +5%p)의 점유율을 차지한 반면, 구글 점유율은 6%p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 결과, 웰스파고는 메타 플랫폼스 주가가 이미 올해 들어 상당한 성과(38% 상승)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구글 대비 메타에 대해 더 높은 선호도를 유지하고 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 레이 달리오 등 세계 부호들은 어떤 종목을 매수했을까요? 지금 인베스팅프로+에서 확인해 보세요. 쿠폰코드 ‘ilovepro12’로 할인가에 만나보세요.
인베스팅닷컴 & https://kr.investi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