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엔비디아(NASDAQ:NVDA)가 사우디아람코(TADAWUL:2222)의 밸류에이션을 추월하면서 애플(NASDAQ:AAPL)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에 이어 세계 3위 시가총액 기업으로 등극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수요의 혜택을 누리면서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가 하는 일
엔비디아는 AI 및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특수 컴퓨터 칩 개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룬 저명한 반도체 기업이다. 특히 생성형 AI 분야에서 AI 기술 수요 급증의 선두에 서 있다.
엔비디아의 칩은 챗봇 및 기타 AI 시스템을 개발하는 대기업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 되었다. 엔비디아는 AI 칩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고성능을 인정받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 시스템 훈련 및 배포를 위해 엔비디아 칩을 찾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근 “인공 일반 지능(AGI)의 정의가 인간의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는 능력이라면 5년 안에 어느 정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 전망
월요일(4일) 엔비디아 주가는 3.60% 상승 마감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엔비디아에 대해 "매우 강세" 전망을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티그리스 파이낸셜 파트너스(Tigress Financial Partners)의 한 애널리스트는 최근 메모에서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985달러로 올리고 주식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모든 산업과 기업에서 AI 채택의 지속적인 가속화와 티핑 포인트의 선두에 서서 상당한 매출 및 현금 흐름 성장과 더 큰 주주 가치 창출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각 데이터 처리, AI 및 딥 러닝 분야의 기회 가속화, 지속적인 데이터 센터 도입에 있어 엔비디아의 선도적인 입지는 계속해서 더 큰 자본수익률, 경제적 이익 증가, 더 큰 주주가치 창출을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엔비디아 주가의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고 믿으며, 12개월 목표주가 985달러는 현재 수준에서 25% 이상의 상승 잠재력을 의미한다.”
엔비디아의 현재 시가총액
컴퍼니즈 마켓 캡(Companies Market Cap)의 데이터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가치는 금요일 세션을 2조 5,056억 달러로 마감하며 처음으로 2조 달러를 넘어선 반면, 이전 3위였던 사우디 아람코의 가치는 2조 2,233억 달러로 하락했다.
현재 2조 7,74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애플과 3조 8,077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3위 기업이 되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우려해야 할까?
최근 엔비디아의 시장 가치가 급등하면서 세계 3위 시가총액 기업으로 올라서자, 과연 엔비디아가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AI 서버 칩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은 엔비디아의 주가 급등으로 업계에서 막강한 존재로 자리매김했으며, 잠재적으로 AI 및 칩 기술 분야에서 애플 및 마이크로소프트에 경쟁적인 도전이 될 수 있다.
직접 경쟁자는 아니지만, 엔비디아의 부상은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 맞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혁신을 유지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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