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21일) 엔비디아(NASDAQ:NVDA)는 예상치를 상회한 가이던스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AI 칩 수요 급증이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금지로 인한 타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엔비디아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7% 이상 급등했다.
12월 31일 마감된 분기 동안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은 5.16달러, 매출은 221억 달러를 기록했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예상치는 주당순이익 4.64달러, 매출 205억 5천만 달러였다.
AI 수요의 척도인 데이터센터 부문은 H100을 비롯한 AI GPU에 대한 수요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9% 증가한 184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고, 예상치인 170억 6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28억 7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반면, 자동차 부문은 4% 감소한 2억 8천 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측은 미국 정부의 라이선스 요구 사항으로 인해 4분기에 대중국 데이터센터 매출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와 같은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한편,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240억 달러(±2%)로 예상했으며,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 220억 1천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일반회계기준 총 마진과 비일반회계기준 총 마진은 각각 76.3%, 77.0%(±0.5%p)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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