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21일 (로이터)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은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하루 사이 731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보다 182명 늘어난 수치로, 지난 14일(731명) 이후 1주일 만의 700명대 하루 신규 확진이다.
백신 접종 이후 사망자는 2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51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확인된 2명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이고, 누적 사망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각각 37명, 14명이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