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국토부 제공)
(서울=뉴스1) 황보준엽 기자 =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을 조사한 결과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2022년 1877만 명 대비 1.5% 증가한 1903만 명으로 조사됐다고 17일 밝혔다.
세대별로는 총 2391만 세대(주민등록 세대) 중 62.1%인 1486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30.1%), 50대(21.8%), 70대(20.0%) 순으로 나타났고, 성별로는 남성 54.8%, 여성 45.2%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만 6224㎢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법인은 7327㎢,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은 7818㎢로 나타났다.
개인소유 토지의 용도지역별 면적은 농림지역 2만 2563㎢(48.8%), 관리지역 1만 4464㎢(31.3%), 녹지지역 5818㎢(12.6%)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2년 4만 6445㎢ 대비 0.5% 감소했다.
법인은 농림지역 2361㎢(32.2%), 관리지역 1999㎢(27.3%), 녹지지역 1081㎢(14.8%),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7265㎢ 대비 0.8% 증가했다.
비법인은 농림지역 4442㎢(56.8%), 관리지역 1714㎢(21.9%) 녹지지역 930㎢(11.9%), 순이었으며, 전년 7817㎢ 대비 1㎢ 늘었다.
지난해 토지소유현황 통계 상세자료는 이날부터 국토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