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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5주 연속 커졌다…성동·서초·용산 주도

입력: 2024- 06- 21- 오전 07:24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5주 연속 커졌다…성동·서초·용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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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아파트 일대. 2024.4.17/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세종=뉴스1) 조용훈 기자 =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 한 주 전보다 평균 0.15% 오르며 5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같은 기간 전셋값도 상승폭이 커지며 5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6월 셋째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오르며 13주 연속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상승폭은 5주 연속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지역별 선호지역‧단지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거래가 지속되면서 대체수요로 인식되는 단지들의 매도희망가격이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매도‧매수 희망가격간 격차로 거래는 활발한 편은 아니나 매수문의가 꾸준하게 유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했다.

지역별로 보면 성동구는 금호‧옥수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며 한 주 새 0.35% 올랐고, 이외에 서초구(0.31%), 용산구(0.24%), 송파구(0.23%), 광진구(0.23%) 등이 서울 상승률을 웃돌았다.

이번주 인천은 중구(0.27%), 남동구(0.09%) 위주로 가격이 오르며 평균 0.06% 올랐고, 경기는 과천시(0.46%), 성남 분당구(0.32%) 등이 오르며 0.0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전셋값은 전주(0.12%) 대비 0.05%p(포인트) 확대된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57주째 상승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세시장은 역세권‧신축‧대단지 위주로 지속적인 매물 부족현상을 보이고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전세 대기수요가 인근 구축단지로 이전되는 등 지역 내 가격 상승세가 확산되며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지역별로는 강북지역에서는 성동구(0.29%), 은평구(0.29%), 광진구(0.25%) 등이 올랐고, 강남에서는 영등포구(0.20%), 서초구(0.19%) 등 상승했다.

이 기간 인천은 0.13%, 경기는 0.07% 각각 상승했다.

한편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전셋값은 0.04%의 상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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