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한국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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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공지능(AI)‧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17일 서울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연수센터에서 'AI‧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최근 세계 각국의 AI 인재 확보 경쟁이 격화되고 생성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AI 핵심인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상황과 관련해 향후 대응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먼저 조원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실장은 '국내 AI인재 이동 관련 동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스탠포드대 연구소(HAI연구소) 등에서 발표된 글로벌 AI 인재 이동 관련 지표들의 현황을 분석하고 이를 통한 시사점 등을 짚었다.
이어 국내 AI 핵심인재 양성과 확보를 위해 어떠한 정책방향을 갖고 추진해야 되는지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AI 분야의 박사후 연구자, 신진연구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과 국내 AI인재의 저변을 확충하기 위한 방안, 글로벌 공동연구 및 해외 석학 유치 등을 위한 방안 등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소개했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얼라이언스 위원님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 AI 연구자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산‧학 협력, 학제 간 융합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