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타임스=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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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올해 호치민시의 부동산 거래 건수가 전년 대비 13% 증가하여 12만 건을 넘어섰다.
주로 투득(Thu Duc)시, 12군, 빈탄(Binh Thanh), 쿠찌(Cu Chi) 등 호치민시에서 시내와 가까운 지역에서 거래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응우옌 또안 탕(Nguyen Toan Thang) 천연자원환경부 부장은 "이 지역에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거래는 호치민시의 수입을 증가시키는데 기여하였으며, 지난 4개월 동안 토지 등록 및 토지 사용권 증명서 발급 수수료로 2조 5,000억 동(1,347억 원) 이상을 거뒀다.
탕 부장은 2분기에도 거래 건수가 10만 건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부동산 서비스는 80조 8,000억 동의 매출로 10% 증가하여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신규 부동산 사업체의 등록 자본금이 146% 증가하여 24조 동에 이르는 등 부동산 부문으로 다시 투자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치민시 건설부에 따르면 경기 회복으로 인해 건설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4월 말까지 1년 전보다 8% 증가한 5,700건 이상의 건축 허가를 발급하였고, 총 130만 제곱미터의 면적을 허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