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홍대선 민간투자사업 개요. [사진=기재부]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8일 김윤상 2차관 주재로 2024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마포구 홍대입구역 구간에 20km 길이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1287억 원이다.
특히 최초의 혼합형(BTO·수익형+BTL·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중위험·중수익 사업으로 평가받는다.오는 2025년 착공해 2031년 준공이 목표다.
완공 시 서울 서남부 지역 교통난이 해소돼 대장신도시 입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기존 약 50분에서 25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