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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뉴스 브리핑] 대한전선,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케이블 공장 투자 등 논의 外

입력: 2023- 12- 16- 오전 02:33
[기업뉴스 브리핑] 대한전선,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케이블 공장 투자 등 논의 外

왼쪽부터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반다르 알코라예프 장관,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사진=회사 제공

[더스탁=김태영 기자] *대한전선,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케이블 공장 투자 등 논의 = 대한전선(001440, 대표이사 송종민)은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만나 사우디 케이블 생산 공장 투자 등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의 한국 방문에 맞춰 마련됐다. 특히 대한전선이 추진하고 있는 사우디 초고압 케이블 공장과 관련해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진행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는 설명이다.

*비피도, 무역의 날 ‘500만불 수출탑’ 수상 =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238200, 대표 신용철, 박명수)는 14일 강원도 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린 ‘제7회 강원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강원 수출 우수상’과 공로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5일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수출기업에 대한 수출탑 수여도 함께 진행됐는데 비피도는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출탑은 선정 기간(2022년 7월 1일 ~ 2023년 6월 30일)의 수출 실적으로 수여하게 되는데, 비피도는 전년도 수출액 389만불 대비 69% 증가한 658만불 수출을 달성했다.

*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중국 의료보험 등재 =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카이노스메드(284620)는 KM-023이 포함된 두가지 제형의 에이즈 치료제가 모두 중국 의료보험 등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에이즈 치료제 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의료보험 시장으로도 진입을 확대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KM-023은 중국 내 파트너사인 장수아이디를 통해 Ainuovirine(ACC007)은 복합정, Ainuomiti(ACC008)은 단일정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중국 의료보험 등재로 2개 품목 모두 급여 항목으로 적용된다. 때문에 기존 비급여 적용보다 환자들에게 가격 부담이 적어지고 수입 약품보다 낮은 가격으로 처방율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우선협상대상자 선정...STO 시장 공략 본격화 = 아이티센(124500, 대표 박정재)은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성장성 높은 STO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이티센을 중심으로 구성된 부산BDX컨소시엄이 100% 민간 법인 형태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다. 다음 달 중으로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본격적으로 운영을 준비한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부산의 물류, 문화, 금융 기반을 활용해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타 민간 거래소와 달리 가상화폐는 거래되지 않으며 귀금속, 원자재, 탄소배출권을 비롯해 실제 가치를 지닌 토큰증권 등 다양한디지털자산이 거래된다.

*그린플러스, 일본 다이센과 41억원 규모 스마트팜 수출계약 체결 =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186230, 대표이사 박영환, 정순태)가 일본의 글로벌 스마트팜 기업 다이센과 4억5000만엔(41억2600만원) 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다이센사의 일본 치바현 1,920평 규모 스마트팜(오이, 토마토, 엽체류, 파프리카 등 재배)과 후쿠시마현 4,930평 규모 스마트팜(토마토 재배) 조성에 필요한 난방시설, 양액시스템을 포함하여 스마트팜 설비 일체를 수출한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스마트팜 기업 중 유일하게 일본 다이센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일본 진출 이후 일본 내 총 65만평 이상의 스마트팜 건설에 참여했다.

*스맥, 자동차연구원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로 최초 선정=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099440, 대표이사 최영섭)이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 스맥은 신사업으로 준비해 온 폐배터리 재활용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화재의 위험성 등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노동집약적인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공정을 자동화 하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팩커버분리, 모듈단위 해체, 셀단위 해체 등 3가지의 대공정으로 나뉘며, 공정에 따라 모듈 타입으로 구성됐다.

*세스코, 고객 참여 기부 프로그램으로 'WWF 세계자연기금 환경보전 프로그램' 지원 = 종합 환경 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가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ldlife Fund)과 손잡고 연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스코는 올해 6월부터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 ‘100 to the future(이하 백투더퓨처)’라는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백투더퓨처란 세스코의 환경위생용품 ‘세스코 마이랩’ 제품 가운데 일부 제품을 구매하면 1개당 자동으로 100원이 환경적립금으로 적립돼 매년 누적 금액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옵티코어,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 모듈 개발 성공...5G 기술 강화 =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380540)가 정부과제를 통해 25G급 DWDM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 모듈인 T-TOSA(TunableTransmittance Optical Sub-Assembly) 개발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옵티코어는 올해 3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지원하는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을 수행해 왔다. T-TOSA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주요 광통신 부품 회사와 컨소시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광중계기와 집중국 사이에서 데이터를 주고 받는 이동통신망의 프론트홀(Fronthaul)에 적용되는 제품이다.

* KG모빌리언스, 성장형 RM 시스템 구축.. AI기술 내재화 성공 = 종합결제서비스 기업 KG모빌리언스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AI·ML) 기술 내재화에 성공하며, 결제 시장 내 선구적 기술력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달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ML) 모델을 위험관리(RM : Risk Management/이하 ‘RM’)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이번에 개발 적용한 머신러닝 모델은 KG모빌리언스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 저신용 등급 고객, 수납/미납 가능성이 높은 고객 등 RM 관리 데이터에서 차단하는 고객 대상으로 추가 정보를 활용해 재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 투게더아트-KB증권, 미술품 기반 투자계약증권 및 토큰증권 사업 활성화 MOU = 미술품 경매회사 케이옥션(102370)의 자회사인 투게더아트(대표:도현순)는 KB증권과 미술품 투자계약증권 발행 및 향후 토큰증권 사업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투게더아트는 2018년부터 미술품 투자 플랫폼인 ‘아트투게더’를 운영 중이다.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수 금융사와의 협업 경험을 보유하는 등 미술품 조각투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쿠사마 야요이 작가의 ‘호박’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미술품 투자계약증권에 대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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