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스톤사이언스
[더스탁=김태영 기자] * 애스톤사이언스, '난소암 치료 백신(AST-201)' 美FDA 임상2상 IND 승인 = 애스톤사이언스가 미국 FDA로부터 난소암을 적응증으로 한 암 치료백신 AST-201의 임상 2상 IND를 승인받았다고 5일 밝혔다. CornerStone-004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이번 2상 임상 시험은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시험으로 설계됐다. 난소암 진단을 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후 시행하는 항암 치료에 플라스미드 기반 백신인 AST-201의 병용 투여군과 위약군의 대조 임상을 통해 임상적 효과와 약물의 안전성을 평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해당 임상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 지엔티파마, 희귀의약품 ‘넬로넴다즈’ 심정지 임상 2상서 약효·안전성 확인…”조건부 허가신청 할 것” =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지난 7월에 완료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넬로넴다즈 임상 2상에서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2017년 임상시험을 개시한 지 6년 만이다. 이번 임상 2상은 삼성서울병원, 전남대학교병원 등 5개 대학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심폐소생 후 4시간 이내에 자발적 순환이 재개돼 저체온 치료를 받는 심정지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엔티파마는 미국과 중국에서 16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1상, 이번에 진행한 임상 2상에서 넬로넴다즈의 약효와 안전성이 확인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 코닉오토메이션, 에코프로비엠 (KQ:247540)(헝가리)과 53억 신규계약…품질 분석 자동화 시스템 공급 = 2차전지 장비 및 물류 자동화 전문 회사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이 53억원 규모의 품질 분석 자동화 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코닉오토메이션 매출의 약 17.7%에 해당한다. 계약 상대방은 에코프로 글로벌 헝가리(에코프로비엠 헝가리 법인)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이다. 이번 수주는 코닉오토메이션이 에코프로 그룹에 공급하는 세번째 시스템 공급계약이다. 해외 생산공장 도입으로는 첫 사례다.
* 스타벤처스, 프리미엄 수행기사 구독플랫폼 '레인포컴퍼니'에 전략적 투자 = 유니콘 사관학교 '스타벤처스'(대표 문지은)가 프리미엄 모빌리티 수행기사 구독플랫폼 기업 '레인포컴퍼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레인포컴퍼니는 도심·공항 인근에 대형 스마트 차고지를 구축해 고객별로 최적화된 기업체 특화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220여대의 고급 차량과 훈련된 전문 의전 쇼퍼(수행기사) 등을 보유하고 있다. '타다금지법'이라 불리는 개정 여객법에 맞춘 플랫폼운송사업모델로 국내 최초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받고 유상운송 라이센스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 하나마이크론,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하나마이크론(067310)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해 168명을 신규 채용해 전년 대비 20%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내대학을 통해 임직원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또 TEST지원센터를 설립해 TEST솔루션과 인프라를 무상으로 제공,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 셀리드,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 진행… “자본조달 통해 신약개발 앞당길 것” = 셀리드(299660)는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 후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셀리드는 지난 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287억 원 규모의 주주우선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했다. 여기서 발생한 실권주 (365만9174주)에 대한 일반 공모 청약을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진행하고 있다. 1주당 모집가액은 4,515원으로 4일 종가(5,610원) 대비 24.3% 낮은 가격이다. 청약 결과는 7일 공시되며, 환불 및 주금 납입일은 8일,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25일이다. 청약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일반 공모 후 발생하는 잔여주식은 미발행 처리할 예정이다.
* 대명에너지, 한국남부발전과 금성산풍력발전소 준공식 개최 =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389260)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51.7MW 규모의 금성산풍력발전소 준공식을 전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대명에너지 관계자 및 한국남부발전, 전남개발공사, 풍력발전추진지원단 등 공동주최자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성산풍력발전소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한 단지다.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475억 원을 들여 조성했다. 최대 발전용량은 51.7MW로 연간 약 10만5,00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가구 기준 약 2만8,7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 비투엔·오픈랩스, ‘SuperACID 솔루션’ GS인증 1등급 획득 =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비투엔(307870)은 오픈소스 기술 전문 기업 오픈랩스(대표이사 하창석)와 공동 개발한 ‘SuperACID(슈퍼애시드)’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GS인증 획득으로 ‘SuperACID(슈퍼애시드)’ 솔루션은 공공기관 사업 시 우선 도입 대상으로 지정됐다. 또한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체결 및 나라장터 등록을 통해 구매기관과의 수의계약도 가능해졌다. GS(Good Software)인증은 ISO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기능성, 신뢰성, 안정성, 보안성 등 9가지를 평가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제품에 부여하는 국가 표준 인증 제도이다.
*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1위 아세안 자동차 산업 혁신 선도 = 현대자동차(005380)가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자 세계 1위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트렌드를 주도하며 전기차 선두 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현지 생산 및 판매 체계를 갖추고, 출시 1년 만에 전기차 1위 업체에 올랐다. 현대차는 아세안 권역 내 자사의 첫 번째 완성차 생산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발판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서 현지 선도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