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스테어 TEA 프리뷰전시
키아프(KIAF)와 프리즈 서울(FRIEZE SEOUL)이 열리는 대한민국 미술주간(9월 1일~10일)에 우리넷이 자회사를 통해 강남과 성수동에서 무료 전시회를 개최하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K-컬쳐 플랫폼 전문기업 제이스테어의 직영 갤러리인 성수동 서울숲역 1번출구의 갤러리 스테어에서는 세계적 예술가들과 MIT 과학자가 함께하는 '국제 환경전 TEA의 프리뷰 전시'가 열린다.
뉴욕에서 창립된 TEA는 전 세계 아티스트 및 과학자들이 기술(T)과 환경(E), 예술(A)을 접목해 기후위기와 환경을 주제로 다루는 세계적인 기후위기 환경 단체이다. 미국 환경 예술가 중 대표적인 인물인 ‘알란 손피스트(Alan Sonfist)’와 MIT 교수이자 2006년도 광주비엔날레 최고 국제 예술가상을 수상한 ’게디미나스 우르보나스(Gediminas Urbonas)’, 미국 아트 미디어 아트넷의 아시아 대표를 역임한 제이 루(Jay Lu)가 설립자로 활약 중이다.
이번 TEA의 서울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행사다. 성수동 갤러리스테어에서 오는 2일부터 2주간 일정의 프리뷰 전시가 먼저 개최되고, 갤러리스테어 전시가 끝나면 이달 21일부터는 최근 개막전을 성공리에 마친 성북동 '뮤지엄웨이브'에서 본 전시가 대규모로 이어질 예정이다.
여기에 우리넷이 지난해 인수한 아트페어 브랜드 자회사인 스타트아트코리아도 ‘미술주간 특별전’을 마련했다.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9월 1일부터 11일까지 무료 전시를 개최한다.
앤디워홀, 피오나 래, 빌리 차일디쉬, A.R. 펭크, 일본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의 토무 고키타, 독일 현대미술의 거장 A.R.펭크, 빌리 차일디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우리넷의 K-컬쳐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최종신 대표는 "미술의 저변이 넓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에 많은 관람객들이 문화의 다양성과 미술을 매개체로 공감할 수 있는 인류의 보편적 정서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시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우리넷은 IT 분야에서 유무선 통신장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상장기업이다. 최근 K-아트 분야로 사업을확대하고 미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성북동에 위치한 면적 약 1만6528㎡의 뮤지엄 웨이브를 개관해 K-아트 사업의 주요 플랫폼으로서의 브랜딩을 구축하고 있다. 또 스타트아트코리아를 인수해 아트페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수동 서울숲역 1번출구에 위치한 '갤러리 스테어'를 자회사 제이스테어에서 직접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