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에 참여한 피나포어 팬츠를 입고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오마이걸 효정. 사진= 효정 인스타그램
[더스탁=김태영 기자] 제이스테어가 론칭한 패션브랜드 ‘돕(daub)’의 팝업스토어가 오픈되면서 오프라인에서도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여름 시즌을 콜라보한 오마이걸 효정이 방문해 본인의 애정템도 공유했다.
제이스테어는 오마이걸 효정이 지난 26일 갤러리스테어에서 열리는 돕의 팝업스토어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정은 본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돕의 여름 시즌 상품들을 살폈다. 효정은 이번 콜라보한 제품 중에서도 “여성 민소매 티셔츠, 여성스트라이프 티셔츠, 유니테리 세트, 피나포어 팬츠 등을 평소에도 자주 착용한다”고 밝혔다. 이 중 유니테리 세트는 효정 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멤버들의 애정템”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돕은 지난달 효정과의 콜라보를 시작으로 제이스테어가 론칭한 패션브랜드다. 스트릿패션 기반의 베이직 라인인 ‘돕’과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세컨드라인인 ‘도버(dauber)’로 나뉜 것이 특징이다. 23 Summer 라인은 온라인 무신사와 돕(daub) 홈페이지(www.daub.c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효정이 함께 콜라보한 이번 도버 라인의 제작 과정은 효정의 유튜브 채널인 ‘쩡이언니’에도 소개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회사 측은 “오마이걸 팬들의 많은 방문으로 뜨거운 반응을 직접 느낄 수 있다”며, “온라인 브랜드와 오프라인 공간의 시너지를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제이스테어에서 운영하는 예술전시공간인 ‘갤러리스테어’에서 진행된다. 갤러리스테어는 서울숲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