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우리넷(115440)이 6월 17일 개관한 뮤지엄 웨이브가 시작을 알린 지 이제 열흘 정도가 지났습니다. 그동안 사전 개관행사를 비롯해서 높은 관심과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표이사로서 우리넷이 준비한 문화거점이자 오프라인 플랫폼인 뮤지엄 웨이브에 대한 미션 스테이트먼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제가 뮤지엄 웨이브를 설립하며 가졌던 생각들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뮤지엄 웨이브는 혁신적인 미술 경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문화 공간으로, 예술과 기술의 아름다운 융합을 통해 창조적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 독특한 미술관은 전통적인 미술의 개념을 뛰어넘으며, 전시물과 참여형 인터랙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전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현실을 제공합니다.
개막전을 통해 소개되는 전시 구성은 이러한 취지를 반영하여 마련된 기획입니다.
뮤지엄 웨이브는 현대 예술과 디지털 기술이 만나는 곳으로, 예술 작품을 통해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는 인터랙티브 설치물, 가상 현실 작품 등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아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전시물과 관람자 사이의 경계를 허무는 몰입형 체험 작품을 통해 예술 작품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뮤지엄 웨이브의 전시물은 다양한 주제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구성됩니다. 이곳에서는 옛 유물들의 역사적인 이야기부터 현대 사회 문제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창작자들의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가 결합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미술 작품을 통해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문객들은 자신의 관점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뮤지엄 웨이브는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워크숍, 세미나, 아티스트 토크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예술과 기술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자신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뮤지엄 웨이브는 예술과 혁신의 경계를 넘나드는 곳으로, 전통적인 미술관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습니다. 예술과 기술, 창작자와 관람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곳은 미래적인 예술의 발전과 혁신에 기여하며, 방문객들에게 창조적인 영감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뮤지엄 웨이브는 미술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문화적인 여정을 제공하며, 미래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고자 합니다.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시고 평생 수집하신 우리 석조유물을 위해 설립된 우리옛돌박물관 본관 공간을 미술관으로 재탄생하도록 배려해주신 천신일 회장님, 참여하신 국내외 아티스트분들과 그분들의 작품을 엮어 뮤지엄 웨이브의 개관전이 경쾌하게 출발할 수 있도록 애 쓰셨던 프랑스 보자르, 한국의 빈스톡과 프랑스문화원 등 참여 기관과 기업들, 그리고 무엇보다 개관 준비에 헌신했던 소니아홍 관장님을 비롯한 우리넷과 자회사 제이스테어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