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탁=김태영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 A.S. 왓슨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아모레퍼시픽그룹(090430)이 세계적인 유통기업인 A.S. 왓슨(A.S. Watson) 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기존 진출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일리윤, 에스트라 등 추가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장과 고객 데이터의 공유, 브랜드와 제품의 공동 개발과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 큐라클, 200억 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 재무 안정성 강화 = 큐라클(365270)은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이번 CB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혈관내피기능장애 관련 새로운 모달리티(치료 기술)나 파이프라인을 확충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 수젠텍, 전자동 알레르기 검사장비 ‘S-Blot 3’ 유럽 인증 획득 = 수젠텍(253840)은 전자동 알레르기 검사장비인 ‘S-Blot 3’가 유럽연합(CE) 체외진단의료기기규정(IVDR)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S-Blot 3는 검체 분주부터 시약 전처리 및 분석까지 모든 과정이 통합된 전자동 알레르기 검사 장비로서 수젠텍의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이다.
* 오비고, ‘초소형 전기차 서비스 공용화 기술 및 개발사업' 주관사 선정 = 오비고(352910)는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공용화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관련 국책사업 지원 대상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제 기간은 총 33개월이며, 지원 사업비는 총 42억원 규모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CIP와 포항 해상풍력 그린비즈니스 공동개발 =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은 CIP와 ‘포항 해상풍력 및 그린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해상풍력 공동개발과 그린수소 사업을 위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포항 지역 내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 추진 △그린 수소·그린 암모니아 등 그린비즈니스 개발협력이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해외 풍력사업 선진 업체들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국내 해상풍력사업에 적극 뛰어들겠다는 구상이다.
* 대웅제약 ‘펙수클루’ 중국 품목허가 신청… 세계 1위 항궤양제 시장 진출 = 대웅제약(069620)은 자체 개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펙수클루 40mg (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 Fexuprazan HCl)’의 품목허가신청서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332명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펙수클루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 예스24-모스티소프트, 스마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닷’ 설립 = 예스24(053280)가 서비스 플랫폼 엔진 개발사 모스티소프트와 협력해 스마트 물류 서비스 기업 마이닷을 설립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예스24가 쌓아온 물류 자동화 관리 노하우와 모스티소프트의 시스템 구축 경험이 융합돼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우리금융캐피탈,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 위한 MOU 체결 =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 군산공장에서 타타대우상용차와 할부금융사 설립을 위한 JV(Joint Venture)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금융캐피탈은 상용차금융을 회사 포트폴리오의 25%까지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타대우상용차에 차량 판매에 필요한 금융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타타대우상용차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경쟁력을 갖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HMM (KS:011200), 인도·지중해 신규 서비스 개설... 이머징 마켓 강화 = HMM(011200)이 인도·지중해로 향하는 신규 FIM(Far East Asia, India and the Mediterranean Sea) 컨테이너서비스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선은 극동아시아와 인도, 지중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HMM이 단독으로 운영한다. 8월 6일 부산에서 첫 출항이며, 왕복 총 84일이 소요된다. HMM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