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스 바이오텍 회사 홈페이지 캡쳐
[더스탁=김태영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투자펀드 통해 스위스 바이오기업 투자 =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를 통해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에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은 2021년 7월 바이오 분야의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1500억원 규모의 이 펀드를 조성했다. 이번 투자는 아라리스의 시리즈 A 투자에 앞서 진행된 것으로 전략적 투자자인 삼성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투자금은 아라리스의 ADC(항체-약물 접합체) 후보물질 추가개발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삼성은 아라리스와 ADC 치료제의 생산 및 개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ADC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라닉스, 품질·환경 경영시스템 ISO 국제 표준 인증 획득 = 라닉스(317120)는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에서 국제 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라닉스가 획득한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이하 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규격이다. 품질 경영에 규정된 요구사항을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한다는 의미다. ISO 14001인증은 자연친화적 생산시스템 구축, 운영, 평가, 관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내포하는 국제 인증이다. 향후 라닉스는 효율적 경영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통신과 보안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다는 목표다.
* 에스엘엘이에스, 감전되지 않는 전기 누설전류 차폐기술 선봬 = 에스엘엘이에스가 세계 최초로 ‘감전되지 않는 전기’ 기술인 누설전류 차폐기 ‘LES단자대’를 개발해 상용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스엘엘이에스측에 따르면 ‘LES단자대’는 방수나 코팅된 제품이 아닌 노출된 단자가 물과 접촉이 잦은 환경에서도 전류를 누설 시키지 않고 전기 배선으로만 전류를 이동시켜서 누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명수 에스엘엘이에스 대표는 “최근 호주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LES단자대’에 대한 전 세계 제조권 및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며 “‘LES단자대’ 기술 활용으로 더 많은 산업 현장과 일상에서 감전 사고를 예방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현대오토에버,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자 직접 키워 채용한다 =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우수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예고했다. 현대오토에버의 2·4분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접수는 이달 18일 시작해 다음달 2일 마감될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오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 소프트캠프, 日 최대 정보보안 박람회 참가... "日시장 확대" = 소프트캠프(258790)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 최대 규모 IT 박람회 ‘Japan IT Week Spring 2023’에 참가했다고 12일 밝혔다. Japan IT Week Spring 2023은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IT분야 관련 전시회가 열리는 일본 최대 규모 IT 박람회다. 이 자리에서는 일본의 IT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클라우드 보안과 정보 시큐리티 등 다양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유한다. 배환국 소프트캠프 대표는 "일본은 보안 인식이 높은 시장인 만큼 일본의 제로트러스트 보안 시장을 창출하고 당사의 경쟁력으로 입지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 박셀바이오, ‘BCMA CAR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로 다발골수종 시장 공략 = 박셀바이오(323990)가 중국의 세포치료개발 전문 회사 센랑(Senlang)과 ‘BCMA CAR 치료제’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발골수종 시장을 공략한다고 12일 밝혔다. ‘BCMA CAR치료제’는 최근 부각하고 있는 다발골수종 치료제다. 자가세포치료제로 환자의 혈액에 유전자 조작을 가해 다시 투여한다. 박셀바이오는 센랑과 협력해 새로운 BCMA CAR-T와 BCMA CAR-MIL 치료제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진행성 및 불응성 다발골수종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 우리넷, 5G 동글 개발완료 및 사업화 추진... 국내 최초 KC인증 획득 = 우리넷(115440)이 5G 동글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화망 5G 동글 디바이스에 대해서 국내 제조사로는 최초로 KC인증을 받았다. 우리넷 5G 동글 디바이스는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해 노트북 등을 5G망에 연결시킨다. 서브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민감형 스마트 팩토리용 서비스를 비롯해 광대역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해당 디바이스는 일반 상용주파수 뿐 아니라, 특화망을 위한 주파수 접속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망 5G 동글도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한 상태이다.
* GC녹십자, 당뇨 치료제 시장 진출… ‘네오다파정’ 등 출시 = GC녹십자(006280)는 당뇨 치료제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과 10밀리그램, ‘폴민다파서방정’ 10/500밀리그램과 10/10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네오다파정’은 다파글리플로진(Dapagliflozin) 성분의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이다. 특히 ‘네오다파정’ 5밀리그램은 다파글리플로진 저함량 제품으로, 제2형 당뇨병 치료 시 용량 조절에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GC녹십자는 이번 당뇨 치료제 출시를 시작으로 당뇨 치료제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1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LG화학-한양대, 차세대 전지소재 인력 육성·공동 연구 = LG화학(KS:051910)이 한양대학교(이하 한양대)와 함께 전지소재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고, 미래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LG화학은 11일 서울시 성동구 한양대 신본관에서 한양대와 전지소재 산학협력과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LG화학과 한양대는 산학협력센터를 설립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차세대 기술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한양대는 한국 전지 산업에 기여한 다수의 연구 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가지고 있어 전지 소재 기술력을 갖춘 LG화학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