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바리스타. 사진=동서식품
[더스탁=김태영 기자] 앞으로 전국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에서 신제품 카누 캡슐 커피머신에 대해 맞춤 AS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동서식품은 ‘카누 바리스타’로 올해 캡슐커피 시장에 진출했으며, 위니아에이드는 전국에 60여개의 서비스센터를 두고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에이드(377460)는 국내 1위 커피 기업인 동서식품과 새롭게 출시하는 캡슐 커피머신에 대한 제품 택배 A/S 및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앞서 지난 1일 동서식품이 출시하는 신제품 카누 캡슐 커피머신 2종과 캡슐커피 8종의 서비스 대행 계약을 완료하고 세부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위니아에이드는 동서식품의 카누 캡슐 커피머신(KANU Barista Breeze, KANU Barista Urban) 신제품 2종의 택배 A/S 처리 및 전문화된 고객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편의를 위해 동서식품 전담 상담사를 배치했다. 머신 사용법과 캡슐 별 커피 특성, 각종 이벤트 등을 포함한 문의뿐만 아니라 불편사항 등을 상담하고 쇼핑몰을 통한 문의에도 직접 응대하며 고객 편의 서비스도 지원한다.
위니아에이드 관계자는 “국내 커피믹스 선두기업인 동서식품에서 새롭게 선보인 캡슐 커피머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위니아에이드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품 A/S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동서식품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향후 서비스 대행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아에이드는 위니아의 물류 및 서비스 사업부문이 지난 2015년 분사돼 설립된 회사다. 이후 2019년 대우전자서비스를 흡수합병해 덩치를 키웠으며, 지난해 6월 코스닥에 입성했다. 유통사업과 물류사업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서비스사업은 전국에 분포된 서비스센터를 기반으로 애플 (NASDAQ:AAPL) 공인서비스, KT 단말 교체 프로그램, AS 서비스 대행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