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론칭 후 인기를 끌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사진=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SAMG엔터)
국내 애니메이션 기업 SAMG엔터(419530)의 3D 애니메이션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이 중국 키즈 애니메이션 TV채널 '진잉카툰(金鹰卡通)'의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이달 2일 중국 최대 키즈 TV 채널 ▲진잉카툰을 시작으로 ▲JIAJIA 카툰(광동 자자) ▲베이징 카쿠카툰 방영을 시작했다. 시청률 집계 결과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간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8일과 10일에도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과 9일에는 시청률 2위와 3위에 오르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했다. 진잉카툰은 중국에서 2억 가구 이상이 시청하고 있는 키즈TV 대표 채널이다.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은 지난달 29일 중국 현재 26곳의 OTT 플랫폼에서 동시 공개되며 하루 만에 중국 메이저 OTT채널 유쿠(Youku)와 아이치이(IQIYI)에서 키즈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SAMG엔터는 오는 20일부터 중국 13개 TV 채널에서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 설립된 ‘SAMG엔터 중국 법인’을 통해 중국 현지 사업을 확대해 IP 흥행 실적도 이어갈 계획이다.
김수훈 SAMG엔터 대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중국 키즈 콘텐츠 부문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우리의 ‘미니특공대’ 시리즈에 이어 ‘캐치! 티니핑’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또 하나의 중국 최정상 키즈 IP 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SAMG엔터의 또 다른 3D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시즌 3 ‘슈퍼공룡파워’는 지난 4일 기준 진잉카툰 채널에서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에 이어 시청률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