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EDR솔루션
사이버 보안기업 지니언스(263860)가 국내외 EDR(Endpoint Detection & Response: 단말기반 지능형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제품 중 처음으로 국가정보원 보안적합성 검증제도를 통과해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DR은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 단말기 해킹에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지니언스가 국내 기업의 EDR 개발 첫 사례로 알려져 있다. 국가와 공공기관은 보안 기능이 포함된 IT제품을 도입할 경우, 보안적합성을 검증한 후 운영해야 하지만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한 제품은 검증과정을 면제받는다. 지니언스는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 보다 한발 앞서 국가기관과 공공기관 EDR 시장을 빠르고 폭넓게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니언스 EDR은 단말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보 수집을 통해 위협의 탐지와 분석, 대응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단말의 가시성 확보에 따라 위협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유입이 됐는지 위협과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있어 알려지지 않은(Un-Known) 위협까지 탐지가 가능하고 다양한 위젯이 제공돼 사용자 편리성이 증대됐고 위협 탐지 알람으로 내부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니언스의 EDR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구독형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했다.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 모델로 라이선스와 유지보수가 통합한 구조다.
지니언스 엔드포인트사업본부 김준형 상무는 "보안기능확인서 획득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높은 보안수준을 인정받게 됐다"며 "보안 담당자들에게 악성코드의 침투 경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EDR 도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공공 EDR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