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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게임社 라이온하트, 4104~6042억원 공모…상장 밸류 최대 4.5조 제시

입력: 2022- 10- 04- 오전 05:19
수정: 2022- 10- 03- 오후 08:41
‘오딘’ 게임社 라이온하트, 4104~6042억원 공모…상장 밸류 최대 4.5조 제시

‘오딘: 발할라라이징’ 게임으로 국내에서 메가히트를 기록한 라이온하트스튜디오(대표 김재영, 이하 라이온하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내달 상장에 도전한다. 상장밸류는 최대 4.5조원가량을 제시했다.

지난해 카카오게임즈에 편입될 당시 몸값이 4조원 수준으로 책정된 바 있어 앞서 투자은행업계에서는 5조원 이상의 몸값을 노릴 것이란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증시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고 피어그룹이 될 만한 대형 게임주들의 주가도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탓에 공격적인 몸값을 제시하기에는 부담이 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3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라이온하트는 지난달 30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11월 내 상장을 마치기 위해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하루 만에 공모절차를 본격화했다. 오는 10월 28~31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1월 7~8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 맡았고, 공동주관사 업무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수행하고 있다.

총 공모 주식수는 1140만주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3만6000~5만3000원으로 공모금액은 4104억~6042억원이며, 상장밸류는 3조565억~4조4998억원이다. 라이온하트가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할 경우 공모금액은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올해 IPO기업 중 2위를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올해 IPO시장은 대형 딜의 부진으로 현재까지 조 단위 공모는 LG에너지솔루션(12조7500억원)이 유일하다. 1000억원을 넘긴 것도 더블유씨피(4320억원), 수산인더스트리(2000억원), 성일하이텍(1335억원), 쏘카(1019억원) 4곳에 그쳤다.

라이온하트는 이번 공모에서 비교기업으로 엔씨소프트 (KS:036570), 크래프톤, 펄어비스, 넷이즈(Netease), 액티비전 블리자드(Activision Blizzard, 넥슨(Nexon) 총 6개사를 제시했다. 넷이즈는 중국의 게임기업으로 나스닥과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전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로 나스닥 상장 기업이다. 넥슨은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공모가밴드는 비교기업의 평균 PER 25.19배에 할인율 16.04~42.97%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번 공모의 12.28%인 140만주는 구주매출 분이다. 오딘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한순 개발총괄 이사, 이준석 기술총괄 이사, 김범 아트총괄 이사 등이 일부 지분을 내놓는다. 대신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19.18%에 불과하다. 카카오게임즈 (KQ:293490) 및 김재영 대표 등 최대주주 측이 쥐고 있는 지분 80%가량은 3년간 보호예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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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하트는 지난 2018년 설립된 게임기업이다.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로 초대박을 낸 김재영 대표가 창업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라이온하트 설립 3년 만인 지난해 6월 출시한 ‘오딘’이 또 다시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김 대표가 개발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독창적인 스토리와 유저친화적 사업 모델을 기반으로 출시 이후 한국, 대만, 홍콩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NASDAQ:AAPL) 앱스토어 게임 부문 매출 1위 등을 달성하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지속적인 글로벌 확장을 위해 현재 일본, 북미, 유럽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오딘의 성과를 바탕으로 라이온하트는 지난해 매출 2325억원에 영업이익 2153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1184억원에 영업이익 1092억원을 거뒀으며, 지난해에 이어 영업이익률 92%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성장에는 게임기획 및 개발, 운영능력 등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것이 뒷받침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당사는 게임시장 내 기술발전과 선호 장르 변화, 새로운 IP 및 스토리에 대한 유저의 니즈 등을 포착하고 최적의 게임을 기획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이를 오딘을 통해 입증했다. 또 자체 IP를 발굴하는 전략으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으며,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높은 효율성을 확보한 개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딘의 흥행 덕분에 현금 곳간도 두둑해졌다. 라이온하트는 상반기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상품으로 2491억원을 확보하고 있다. 여기에 공모자금까지 추가된다면 자금여력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다. 오딘의 확장과 신작개발에 대한 든든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는 셈이다.

게임주의 경우 '원 게임 리스크'가 대한 우려가 큰 만큼 라이온하트도 현재 신작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성공적으로 구축한 오딘의 게임 IP를 바탕으로 후속작을 통해 세계관을 확장하고, 신규 게임 IP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오딘의 세계관을 활용한 수집형 RPG장르, 신규 IP로 기획 및 개발 중인 루트 슈터 장르, 오딘과 같이 자체 IP를 발굴해 이를 기반으로 한 MMORPG 장르를 준비 중이다. 출시 시기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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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탁(The Stock)에서 읽기

최신 의견

ㅋㅋㅋㅋ 염병을 하네 누가 사겠냐
이게 4조라고? 웃기고 있네 진짜 ㅋㅋㅋ
니 들이 부르면 그냥 그벨류가 되는겨??
에이 젠장 유저가 졌네 망할거...
ㅋㅋㅋㅋ 이거 그냥 망한게임임
멍청하게 물적분할 씨부리는 얘는 없겠지??
게임 달랑 하나있고 그것도 인기가 내리막인 회사를 엔씨 블자 넥슨이랑 비교를 하네 주식 도둑놈들
이게임 해봤습니다 한계가 명확한 게임 글로벌급으로 성공은 힘듬 게이머들은 바보가아님 리니지 반대효과로 이득은 본 케이스 많은 리니지층들을 오딘으로 끌고옴 그러나 그유저들 나이가 점점 올라가는 추세 젋은층들은 별로없슴 내가말한 젋은 층들은 10대 20대 말한거입니다 nc소프트 영업이익을 아마 오딘이 카카오게임즈가 많이 가져옴 그러나 그게 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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