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엔터 이커머스 플랫폼 케이타운포유(ktown4u.com, 이하 케타포)가 코엑스 아티움에 K-POP 상설매장과 복합공간 등 3개층 3,044제곱미터 규모의 K-POP 타운을 구축한다.
코엑스 아티움에 들어서는 케이팝 상설 매장은 국내 최대 규모다. 단순 앨범 및 굿즈 구매 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앨범 언박싱 등 새로운 팬덤 문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체험관을 설치해 영상 팬미팅 및 사인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3층은 케타포 아카데미로 운영될 예정이다. 댄스룸과 보컬룸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외 글로벌 팬들을 대상으로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접 녹음, 촬영도 체험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연습할 공간이 부족한 중소형 기획사 및 일반인들에게 대여하는 방법도 검토 중에 있으며 , 다양한 기획사의 니즈를 반영할 예정이다.
4층은 ‘팝업스토어(PoP-Up Store)’로 활용된다. 케타포는 기획사와 연계해 아이돌의 팝업스토어를 운영, 차별성을 더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짧은 기간 동안 임시적으로 운영되는 매장을 뜻한다. 원래는 패션·뷰티업계에서 자주 사용되던 개념이었으나 최근에는 K-POP 시장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10월 1일에 법인명을 ㈜에이치엠인터내셔날에서 ㈜케이타운포유로 변경하고, 코엑스 아티움 2, 3, 4층 오프라인 공간과 온라인 플랫폼 케이타운포유를 통해 500만 회원, 2억명의 팬들이 만나는 ‘K-POP 성지”로 거듭 날 것이라 밝혔다. 공식 오픈 시기는 내년 초로 계획돼 있다.
한편, 케타포는 전세계 240여개국에 음반 및 굿즈 등을 수출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전통의 종로구 인사동에도 10월 7일 전격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