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가 출시한 경량 시네마 렌즈(XEEN CF)가 지난 2020년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에서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kg 미만 무게로 드론이나 짐벌 등에 사용이 가능하다. 사진: 삼양옵틱스 제공
* 광학 전문기업 삼양옵틱스(225190)가 중소기업 기술혁신 개발 사업 ‘수출지향형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삼양옵틱스는 2026년 4월까지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회사측은 대면적 고해상도 이미지센서를 장착한 컴팩트 드론용 교환렌즈 및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액세서리 모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미용 의료기기 기업 이루다(164060)가 2022년도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루다와 초음파 영상전문 기업 한노조가 공조해 ‘피부과 안전시술을 위한 웨어러블 형태의 마그네틱 니들 가이드 시스템 개발 및 실증’을 진행한다. 기간은 48개월이며 정부 지원 사업비는 20억원이다.
* 정형외과 의료기기 기업 에디슨이노(056090)가 생체 흡수성 악안면성형용 금속재로 리조멧(Resomet II CMF Plate)의 임상시험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2015년 개발된 리조멧은 유럽 CE인증을 확보했으며 중국 임상 승인을 위한 시험소 테스트를 모두 통과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리조멧은 골절 수술 때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금속 제거 수술이 필요없는 소재다. 에디슨이노의 옛 사명은 유앤아이다.
* 지난해 삼성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준비중인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 대표이사 지요셉)가 한국암웨이와 협업을 통해 맞춤형 마이크로바이옴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양사 공조로 출시되는 마이랩 바이 뉴트리라이트(my LAB by Nutrilite, 이하 마이랩)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를 통해, 마이크로바이옴을 LC-RID(Liquid-Chromatography Refractive Index Detector)를 이용해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분석한다. 장내 미생물과 그 미생물이 만들어낸 대사물질인 포스트바이오틱스를 동시에 분석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게 개인의 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이 연말까지 급속 및 완속 충전기 총 1만여 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공용 급속충전소 700여기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완속 충전기 6000기 이상 그리고 택시와 카쉐어링용 급속 및 완속 충전기 500기 등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