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옛 한국야쿠르트)의 인터넷 쇼핑몰 프레딧. 회사측 사진 제공
hy(옛 한국야쿠르트)가 온라인 쇼핑몰 프레딧(Fredit) 고도화를 위해 인공지능 솔루션을 접목한다. 프레딧은 건강기능식품, 유제품, 가정간편식(HMR), 신선식품을 포함해 생활용품, 화장품까지 판매되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2020년 보다 35% 늘어난 700억 원을 기록했으며, 누적 회원수는 100만 명을 넘어선다.
hy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 거래 비중이 늘어나자 인공지능 솔루션 그루비(GROOBEE) 도입을 결정하였다.
그루비는 플랜티어((367000))의 AI 마케팅 테크솔루션으로잠재 고객을 분류하는 ‘AI 세그먼트’와 고객행동을 56가지 변수로 나눈 ‘룰 기반 세그먼트’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hy 쇼핑몰 프레딧은 잠재고객을 파악하고 고객 개인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다.특히, 소비자를 직접 공략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전략을 구사할 수도 있다. 또, 직접 고객 데이터를 수집, 가공하여 향후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세울수도 있게 됐다. 특히, ‘온사이트 메시징’ 기능은 쇼핑몰 사이트에 접속 중인 고객들을 자동으로 타겟팅해 실시간으로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