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KS:323410) 제공
* 고바이오랩이 이마트를 전략적 투자자로 확보했다. 양사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내 게임체인저를 목표로 올해 3월 건강기능식품 합작법인 ‘위바이옴(weBiom)’을 설립했는데, 합작법인에 자금을 조달하고 양사간 결속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에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위바이옴은 고바이오랩의 기능성 균주들을 대상으로 개별인정형 인체적용시험 진입 등 제품개발을 준비 중이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신규 생산공장 건설과 관련한 양해각서 (MOU)도 체결했다.
* 피에이치씨의 관계사인 필로시스가 타액방식의 코로나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IRB(임상연구심사위원회)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에이치씨는 이번에 진행되고 있는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국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필로시스의 타액방식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는 미국, 유럽, 일본과 호주 식약청의 허가를 받았다. 회사관계자는 "타액 검사 방식은 비인두도말 방식보다 바이러스 검출량이 적어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지만, 필로시스의 타액 진단키트는 해외에서 높은 정확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ESG경영을 강화한다.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의 결의로 신설될 예정인 ESG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위원회로 카카오뱅크의 ESG 관련 전략을 수립·심의하고 결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ESG위원회에는 사내이사인 윤호영 대표이사와 김광옥 부대표를 포함한 카카오뱅크 이사회 구성원 모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가 증평공장에 약 1,880억 원을 투자해 M10 카트리지 자동화 생산 시설 및 설비를 확충한다고 29일 공시했다. 해당 공장은 약 8,880평으로 국내에 위치한 에스디바이오센서 공장 중 최대 규모다. 새롭게 확충된 증평공장에서는 신속분자진단기기 '스탠다드 엠텐'의 카트리지를 생산할 계획이며, 2023년까지 연간 5,700만개의 M10 카트리지 신규 생산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 의료 인공지능(AI)전문기업 코어라인소프트가 내달 2일(현지시각)부터 4일까지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국 심장학회에서 AI기반 심혈관 영상진단 솔루션 'AVIEW CAC(에이뷰 씨에이씨)'를 선보인다. AVIEW CAC는 딥러닝으로 대량의 심장 데이터를 학습한 AI가 자동으로 관상동맥의 위치를 파악해 혈관 내 칼슘을 찾아내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도를 알려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주요 대학병원에서 임상 검증을 통해 진단 능력이 확인됐다. 한편 코어라인소프트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